티스토리 뷰

목차



    마패 교통카드? 이게 머지? 어린 자녀를 둔 입장으로 어떤 교통카드를 골라야 할까 하며 검색을 하던 중에 마패 교통카드를 알게 되었어요. 사극에서나 접할 단어 '마패' 이게 교통카드가 된다니 신기하고 더 궁금증을 생겼어요. 기존 네모난 카드만 교통카드라고 생각했는데 기존의 틀을 깬 마패모양의 교통카드이니 말입니다. 아이에게도 보여주었더니 흥미롭다며 바로 갖고 싶어 했답니다. 그래서 이 신기하게 생긴 마패 교통카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마패 교통카드 

    이 교통카드는 제9회 서울 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일반제품부분 대상 수상작인 '마패 교통카드' 는 조선시대 마패를 교통카드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시민인기상에도 선정됐고, 2022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러에도 등장해서 1시간 만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아래 그림을 누르면 제9회 서울상징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마패 교통카드

    작품 설명 :  조선시대 말을 빌리는 수단이었던 마패를 교통카드로 재해석 기념품입니다. 당시 한양의 상서원에서 발급했던 마패가 오늘날 서울의 교통카드로 계승되었습니다. 마패 교통카드가 과거 한양의 마패와 현재 서울의 우수한 대중교통을 널리 알리고 서울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인 서울 지하철을 상징하는 기념품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23년 6월 펀딩으로 옥새모양의 교통카드가 등장했지만 아쉽게도 목표금액을 달성하진 못했습니다. 모양은 귀엽고 특이하긴 합니다.

    티머니 마패 교통카드 구입하기

    튼튼백화점

    서울상징 관광 기념품 공모전

    매년 서울을 대표하고 상징하는 요소를 반영한 관광기념품 또는 디저트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24년 공모전에도 응모해 보세요. 그동안 공모전에서 수상한 수상작들과 관련 기념품을 구매처를 아래 그림을 클릭해서 확인해주세요.

    공모전 수상작

    티머니 교통카드

    일반카드와 스티커카드로 발급이 가능합니다. 그중 실물 카드가 번거롭고 아이들이 쓰기에 분실우려가 높아서 핸드폰에 부착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교통카드

    더 다양한 카드는 아래 티머니 카드 SHOP 바로가기로 확인해 주세요.

    티머니 카드샵

    카드 충전 방법

    티머니페이 APP을 통해서 간단하게 잔액조회/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카드 부착 방법

    티머니페이 APP 실행 후에 카드 등록한 후 카메라 옆 스티커카드 캐드 후에 '조회가 완료되었습니다' 팝업 확인 후 인식된 위치에 스티커카드를 부착합니다.

    마패란

    마패가 처음 사용한 시기는 고려후기시대입니다. 원의 간섭을 받으면서 말의 사용이 엄격히 제한되었기 때문에 허락을 받은 관리자만이 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마패 제도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마패의 형태는 나무로 만들었는데 쉽게 부서지거나 손상되어 조선 세종 1434년에 철로 만든 마패가 사용되었고 그 이후에는 구리로 만들어서 사용하였습니다.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수도를 중심으로 말이 달릴 수 있는 도로를 사방으로 닦고 도로 곳곳에 역을 두었습니다. 역은 보통 30리마다 하나씩 설치되었는데 나랏일로 지방을 오가는 관리인에게 말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 역에서 관리인들이 말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만들어준 증명서가 마패입니다. 사극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암행어사 출두여~ 하며 등장하는 장면에 마패를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수단으로 들고 나옵니다. 마패로 부릴 수 있는 말의 수는 1마리에서 10마리까지 가능했지만 실제론 1~3마리 정도였다고 합니다. 암행어사의 경우에도 대부분 3마리가 그려진 삼마패를 사용했고 10마리가 그려진 것은 왕실에서나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