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손충당금의 설정 및 환입에 대해 알아보자.

대손이란

외상매출금,미수금, 받을어음등의 채권이 채무자의 사망이나 파산등의 사유로 회수가 불가능하게 되었을 경우 대손이라고 한다.

○ 보고기간 종료일에 대손충당금의 설정과 환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채권회수가 불가능하게 되었을 경우에 재무상태표상에 수취채권을 순실현가능가치로 표시하기 위해서 보고기간 종료일에 대손을 예상하여 대손충당금으로 설정 또는 환입을 충당금설정법에 따라서 회계처리 한다. 수취채권은 총액으로 기재하고 대손충당금은 차감하는 형식으로 표시하거나 수취채권에서 대손충당금을 직접 차감하여 표시할수도 있다.

○ 충당금의 설정법

관련 수취채권등이 기록되는 연도의 채권 잔액으로부터 회수 불능 채권의 금액을 합리적이면서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서 추정하게 되며 대손충당금을 설정 또는 환입을 하고, 동시에 동기간의 비용으로 회계처리를 하는 방법이다. 충당금 설정법에는 재무상태표 접근법과 손익계산서 접근법이 있다. 일반기업회계기준에서는 재무상태표 접근법을 채택하고 있다.

<재무상태표 접근법>

1. 연령분석법 : 개별 매출채권을 연령별로 분류하고 각 연령그룹별로 상이한 대손율을 적용하는 방법이다.

2. 채권잔액 비율법 : 과거의 경험이나 통계등을 이용하여 산출한 일정한 평균대손예상율을 매출채권 잔액 전체에 곱하여 대손예상액을 산출하는 방법이다.

계산법 

시산표상 채권 잔액 × 대손율 = 대손예상액(대손충당금)  → 재무상태표

- 시산표상 대손충당금 잔액 = -+ 설정액(대손상각비) → 손익계산서

또는 (-) 환입액(대손충당금 환입)

3. 손익계산서 접근법(매출액 비율법)

수익.비용 대응의 원칙에 가장 부합하는 대손상각비 추정방식으로 매출액의 일정비율(대손추정율)을 대손으로 추정하는 방법

예시)

(+) 설정액 : [차변] 대손상각비 xxx  [대변] 대손충당금 xxx

(-) 환입액 : [차변] 대손충당금 xxx [차변] 대손충당금 환입xxx

구분	매출채권	기타채권
설정	대손상각비(판매비와 관리비)	기타의 대손상각비(영업외비용)
환입	대손충당금 환입(판매비와 관리비계정 차감)	대손충당금 환입(영업외수익)

 

○ 대손이 확정되었을시

회수 불가능 채권은 대손충당금과 상계처리하고 대손충당금 잔액이 부족할시에는 대손상각비로 회계처리한다.

차변] 대손충당금 xxx          대손상각비 xxx

대변] 매출채권 xxx

- 대손세액을 공제받는 경우에 회계처리방법

차변] 부가세예수금 xxx          대손충당금 xxx          대손상각비 xxx

대변] 매출채권 xxx

○ 대손처리한 채권을 회수하였을 때

당기 이전에 대손처리하였던 채권을 회수한 경우에는 대손충당금을 증가시키고, 당기에 대손처리한 채권을 회수한 경우에는 당기 대손 발생시 회계처리한 차변 분개의 내용을 대변으로 분개하면 된다.

차변]  현금등  xxx

대변] 대손충당금  xxx

- 전기에 대손세액을 공제받은 채권을 당기에 회수한 경우에 회계처리방법

차변]  현금등  xxx

대변] 부가세예수금 xxx          대손충당금  xxx

 

[기출문제 예시]

2020년말 대손충당금의 변동내역은 다음과 같다. 이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 (단, 매출채권 잔액의 1%를 대손충당금으로 설정한다는 가정)

대손충당금
[차변]	[대변]
대손확정액 250,000원	기초잔액 350,000원
기말 잔액 300,000원	대손상각비 200,000원

(1) 2020년말 매출채권 잔액은 30,000,000원

(2) 2019년말 매출채권 잔액은 35,000,000원

(3) 2020년 손익계산서에 표시되는 대손상각비는 200,000원

(4) 2020년중 실제 대손 발생액은 2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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